짬뽕 칼국수 레시피 - 해물·샤브용소고기 듬뿍! 얼큰 국물 비법까지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
무가 속삭였습니다.
“형… 나 오늘 짬뽕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그 말에 감동한 나는
바로 주방으로 달려가 불을 켰다.
오늘은 육해공이 한데 모인
칼국수 짬뽕 한 그릇 가보자고🔥
🛒 재료 소개 (2~3인분 기준)
-
칼국수 생면 2인분
-
샤브용소고기 150g (쫄깃 육지 대표)
-
낙지 또는 주꾸미 1마리 (해물계의 날렵한 검객)
-
바지락 or 백합 조개 한 줌 (국물 요정)
-
무, 양파, 대파, 알배추, 마늘
-
고춧가루 2큰술+간장1큰술 (🔥불맛 핵심)
-
국간장, 소금, 후추
-
참기름 1큰술
-
다시마 육수 또는 물 약 700ml
👨🍳 조리 과정 (사진 포함)
1. 파기름은 기본이지! 무 & 대파 볶기
먼저 냄비에 기름 두르고 대파와 무를 넣고 볶아줍니다.
무가 파기름에 노릇하게 볶이며
“이제 시작이군…” 하고 있습니다.
2. 양파, 다진 마늘 입장! 향기 대폭발
양파와 마늘이 들어가자 주방이 중국집으로 바뀝니다.
냄새에 이끌려 가족이 부엌문을 열고 쳐다봅니다.
“오늘 짜장면이야?”
“아니. 더 고급이야.”
3. 배추 투입! 시원한 국물의 기반
배추가 들어가면서 진한 국물의 밑그림이 그려집니다.
배추: “형, 나 국물 담당할게.”
나는 알배추가없어서 양배추로대체.(단맛나요)
4. 무가 반쯤 투명해질 때까지 볶기
이제부터 무는 입에서 살살 녹을 준비를 합니다.
한 번 더 볶아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사진에 동그란것은 새송이버섯을 동그랗게 썰어 넣은겁니다. 식감이 조금 달라요.
5. 고춧가루로 빨간 맛 입히기
불을 약하게 줄이고 고춧가루를 넣어 볶아줍니다.
기름에 살짝 튀듯 볶다가 간장을 조금 넣고 태우듯이 볶아주면 직화 짬뽕향 폭발!
6. 낙지 & 조개 입장! 해물 풍미 폭격
해물의 시원한 바다 내음이 올라옵니다.
낙지가 팬에서 말하죠:
“이번 생은 짬뽕으로 불태우겠다.”
7. 샤브소고기 추가! 고소함 제대로
조금볶다가 익었다싶으면 바로 고기투하
고기가 들어가면 그제야 비로소 육해공 완성.
소고기: “ 나 늦어서 미안. 불향으로 커버할게.”
8. 면은 따로 삶아서 전분기 제거!
국물 탁해지는 걸 막기 위해 면은 따로 삶아서 준비해둡니다.
이건 국물 요리를 아는 사람만 하는 디테일!
그러나 나는 시간이없어서 채에 놓고 털어서 사용.
(시간있으면 무조건 삶아서 준비하세요)
9. 모든 재료가 잘 볶였는지 최종 점검
해물, 고기, 채소가 골고루 어우러졌으면
이제 물 붓기 직전! 마지막 점검 타임.
10. 육수 or 물 붓고 끓이기
불을 올리고 뚜껑을 덮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짬뽕 국물 완성까지 한 걸음!
이때 국간장 후추 투하! 감칠맛 극대화!
11. 면 투하 후 한소끔 더!
미리 삶은 면을 넣고 2~3분 더 끓여줍니다.
면발이 국물과 어우러져 탱글탱글하게 변신!
끓이다가 간보고 싱겁다 싶으면 소금으로 간맞춤.
기분에따라 참기름도 취급해주면 땡큐!
12. 완성! 이게 바로 짬뽕 칼국수다
국물 한 숟갈 떠보면…
“와!… 이거 가게 차려야겠는데?”
✨ 팁 한 스푼!
-
조개는 찬물에 해감해두면 비린내 제거에 굿!
-
고춧가루는 너무 센 불에서 볶으면 탈 수 있으니 꼭 약불에서!
-
육수는 다시마물이나 멸치육수 쓰면 더 깊은 맛!
육수없으면 동전 육수라도 사용
👉 양념 및 향신료 모음 보러 가기
📌 사용한 소스·양념 정보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 일상요리 소스창고 바로가기
※ 이 글에 등장한 양념이나 소스가 궁금하시면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댓글
댓글 쓰기